구눙 파당(Gunung Padang): 지구 아래 숨겨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가 이집트가 아닌 인도네시아에 있다면 어떨까요? 서부 자바의 신비로운 유적지인 구눙파당(Gunung Padang)이 바로 그런 곳일 수 있습니다. 비록 빽빽한 초목으로 뒤덮인 단순한 언덕처럼 보이지만 그 표면 아래에는 인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는 거대한 고대 구조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상 투과 레이더(GPR), 지진 단층 촬영 및 고고학 발굴을 사용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구눙파당은 수천 년에 걸쳐 건설된 다층 피라미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날 볼 수 있는 최상층은 약 3,000~3,500년 전(기원전 1,00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돌기둥, 벽, 통로 및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층에서는 훨씬 더 놀라운 결과가 드러납니다.
3미터 깊이에 있는 기둥형 현무암 블록의 두 번째 층은 7,500년에서 8,300년 전(기원전 약 6,000년) 사이로 연대가 추정됩니다. 이는 알려진 최초의 문명보다 앞선 것입니다. 그 아래 세 번째 층은 깊이가 15m에 달하며 약 9,000년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욱 놀랍게도 C14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에 따르면 네 번째 층은 28,000년 정도 오래되었을 수 있으며, 이는 인류 문명을 기록된 역사보다 훨씬 이전 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발견은 전통적으로 인간이 그 당시 원시적인 수렵채집인이었다고 주장하는 주류 고고학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구눙파당(Gunung Padang)은 선진 사회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찍 존재했을 수도 있다고 제안합니다. 연구자들은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기 전에 순다랜드(Sundaland)라고 불리는 광대한 땅이 현재의 인도네시아 전역에 펼쳐져 있었다고 믿습니다. 14,000년 전에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수백 개의 잃어버린 문명이 파도 밑에 숨겨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눙파당(Gunung Padang)이 우리의 잊혀진 과거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아직 탐험되지 않은 세 개의 지하 방이 있는 이 고대 피라미드의 비밀은 여전히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fxznEoJEFs?si=5YS9FfrYZcTLy4xo
Gunung Padang: The World's Oldest Pyramid Hidden Beneath the Earth
What if the oldest pyramid in the world wasn’t in Egypt but in Indonesia? Gunung Padang, a mysterious site in West Java, may be just that. Although it appears as a simple hill covered in dense vegetation, beneath its surface lies a massive ancient structure—one that could rewrite human history.
Recent studies using ground-penetrating radar (GPR), seismic tomography, and archaeological excavations suggest that Gunung Padang is a multi-layered pyramid, constructed over thousands of years. The uppermost layer, visible today, consists of stone columns, walls, pathways, and open spaces, dated to around 3,000–3,500 years ago (1,000 BC). But deeper layers reveal even more astonishing findings.
At a depth of 3 meters, a second layer of columnar basalt blocks has been dated to between 7,500 and 8,300 years ago (around 6,000 BC)—predating the earliest known civilizations. Beneath this, a third layer extends 15 meters deep and is estimated to be around 9,000 years old. Even more astonishingly, a fourth layer, according to C14 radiocarbon dating, could be as ancient as 28,000 years—pushing human civilization back to a time long before recorded history.
This discovery challenges mainstream archaeology, which traditionally holds that humans were primitive hunter-gatherers at that time. Gunung Padang suggests advanced societies may have existed far earlier than we ever imagined. Researchers believe that before the end of the last Ice Age, a vast landmass called Sundaland stretched across present-day Indonesia. As sea levels rose 14,000 years ago, much of it was submerged—hiding potentially hundreds of lost civilizations beneath the waves.
Could Gunung Padang be the key to unlocking our forgotten past? With three underground chambers yet to be explored, the secrets of this ancient pyramid are still waiting to be revealed.